위암
기타
2012년
고령에 합병증까지 겹친 위암 환자의 성공적인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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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서울아산병원
두바이의 에사 모하메드 알리(남, 70세) 씨는 위식도 접합부에 양성종양이 생겨 서울아산병원에서 내시경 치료를 받았다. 내시경 치료 후 조직검사를 받았는데, 위까지 암이 번져 위와 림프절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하지만 알리 씨는 고령인데다 평소 희귀 자가면역질환인 에반스 증후군, 당뇨, 만성 간질환, 고혈압까지 앓고 있어서 수술 결심이 쉽지 않았다.
최상의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세계적인 병원을 알아보기 위해 그는 일단 두바이로 귀국했다. 그곳에서 두바이 최고 병원인 라씨드 병원의 주치의와 상담, 논의한 결과 결국 알리 씨는 다시 서울아산병원을 선택하게 됐다.
알리 씨가 앓고 있는 에반스 증후군은 신체가 적혈구, 혈소판, 백혈구 등을 파괴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수술 중 출혈이 심해지거나 쉽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신체에 무리가 가는 개복수술 보다는 출혈과 통증이 적은 복강경수술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그런데 위암 분야의 복강경수술은 서울아산병원이 세계 최다 수술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결국 다양한 고난도 수술 경험이 풍부하고 중환자 관리가 뛰어난 서울아산병원에 맡기기로 한 것이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다행히 알리 씨의 암세포는 다른 기관으로 전이되지 않아 회복도 빠른 상태이다. 알리 씨는 "종양 치료를 위해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했을 때 이미 의료진의 체계적인 진료를 경험했기 때문에 선택에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며 "수술 후 흉터도 거의 없고 통증도 심하지 않아 매우 놀라웠다."고 전했다.
치료 결과
수술 성공